금수원 두 엄마 체포작전 임박…구원파 4명 체포 '도피 조력者' 포함

입력 2014-06-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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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원 두엄마 체포작전 임박

(사진=YTN 방송화면)

금수원에 진입한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도피를 돕고 있는 두엄마 체포작전이 임박했다. 경찰이 두엄마 체포작전를 진행하는 가운데 수색을 방해했거나 범죄인 은닉도피 혐의가 드러난 신도 등 4명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11일 공권력이 투입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께 40여개 기동중대를 포함한 6000여명의 경찰력을 금수원 정문을 통해 투입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도피의 핵심 조력자로 알려진 신 엄마와 김 엄마 등을 대상으로 체포작전에 돌입한 것.

이날 오전 10시 현재 일명 두 엄마 체포작전 추진 중 수사를 방해한 구원파 신도를 포함한 4명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검찰은 7시 55분쯤 구원파 관계자들에게 압수수색·체포영장 집행사실을 통보했다.

같은 시각 검찰 수사관 2명과 경찰 기동대 400여명은 정문 우측 진입로를 통해 금수원에 진입해 예배당 수색에 진입했다.

투입과정에서 신도들은 서로 "절대 흥분하지 마라. 돌발 행동하지 마라"라고 서로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금수원 안에서 수색을 방해한 구원파 신도 2명을 체포했으며 한 명은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모두 체포된 사람은 4명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긴급체포된 김 모 씨를 포함한 3명은 유씨 도피를 도운 '범죄인 은닉 도피' 혐의를 받고 있다.

구원파 대변인은 "억울하지만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며 "국민에게 우리 결백한 것을 보여주자"고 말했습니다.

금수원 두 엄마 체포작전 임박 소식에 이어 4명이 체포된 뉴스가 전해지자 네티즌은 "금수원 두 엄마 체포작전 임박, 결국 두엄마 체포는 실패하고 신도만 검거하나?" "금수원 두 엄마 체포작전 임박, 정작 두 엄마 체포 소식은 아직 없다" "금수원 두엄마 체포작전 임박, 작전이 임박했고 실질적인 두엄마 체포는 언제?" 등의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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