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달러 약세…달러·엔 102.34엔

입력 2014-06-03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달러가 3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에 관망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2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4% 밀린 102.34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04달러로 전일 대비 0.05% 올랐다.

엔 가치는 유로 대비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139.22엔으로 전일 대비 0.01% 상승했다.

오는 4일 민간고용 지표가 발표되는 가운데 시장은 5월 민간고용이 21만3000건 늘어났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에 22만건 늘어난 데 이어 회복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1분기 미국 생산성은 3.1% 위축됐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이전치는 1.7% 감소를 기록했다. 이날 함께 공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경제동향보고서인 베이지북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야마시타 에츠코 스미토모미쓰이뱅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주 발표되는 고용지표에 달러 가치가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럽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지난 4월 0.7% 상승에서 0.6%로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8개월 연속 1% 미만의 인플레이션 성장률을 기록해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부양책 카드를 꺼내 들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29,000
    • +3.11%
    • 이더리움
    • 4,455,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911,000
    • +8.91%
    • 리플
    • 2,832
    • +6.27%
    • 솔라나
    • 188,100
    • +6.15%
    • 에이다
    • 558
    • +6.69%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8
    • +6.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10
    • +9.37%
    • 체인링크
    • 18,670
    • +4.83%
    • 샌드박스
    • 178
    • +7.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