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영화 '일대일', 극장 개봉 일주일 만에 안방극장서도...이유는?

입력 2014-05-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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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일대일

▲샤진=일대일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이 개봉 4일 만에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기덕 감독은 지난 26일 김기덕 필름을 통해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일대일'은 25일까지 약 70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이대로라면 28일까지 만 명도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기덕 감독은 "이 같은 상황에서 내가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것은 10만 관객이 들기 전에는 2차 판권을 출시하지 않는다는 제 생각을 바꿔 안방에서라도 '일대일'을 볼 수 있게 해 배우들에게 다음 연기 기회를 얻게 하고 스태프에게는 다른 영화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은 잔인하게 살해당한 여고생과 그를 둘러싼 살인 용의자 7인, 이들에게 테러를 감행하는 그림자 7인의 정체를 그린 내용. 폭력의 먹이사슬에 갇힌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비유한 김기덕 감독 특유의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일대일'은 극장 상영과 함께 IPTV와 디지털케이블, 온라인, 모바일, 웹하드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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