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트라스트 패취’,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대표

입력 2014-05-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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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관절 부위에 부착해 국소적으로 약물을 투입하는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가 관절염 환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나들이철 관절염 때문에 고생인 어머니들에게 특효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28일 SK케미칼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성인 여성의 관절염 유병률은 남성의 4배를 웃돈다. 특히 70세 이상은 36.7%가 관절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염은 장기적 치료가 불가피한 만성 난치성 질환으로, 기존 먹는 관절염 치료제들은 장기 복용할 경우 위장과 전신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이중의 고통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이 같은 부작용 없는 패치형 관절염 치료제가 환자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환자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부위인 무릎에 부착시켜 약물을 지속적으로 환부로 전달, 먹는 약의 부작용은 극소화하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시킨다. SK케미칼의 트라스트가 대표적 패치형 관절염 치료제다.

‘세계 최초의 무릎 관절염 전문 치료 패치’인 트라스트 패치는 소염진통 약물인 ‘피록시캄’을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경피약물 전달체계) 기술을 통해 48시간 동안 동일한 농도로 아픈 무릎에 직접 전달해준다. 약효가 우수하면서도 환부인 무릎 관절에만 약물을 전달해 혈액에서의 약물 농도는 극소화했다. 기존 먹는 약의 위장ㆍ전신 부작용을 최소화시켰다.

SK케미칼의 트라스트 패치는 활동이 많은 관절 부위에서도 잘 떨어지지 않아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인기다. 또 한 번 부착으로 약효가 48시간 동안 지속돼 환자의 편의성도 함께 만족시킨다.

특유의 타원형 콤팩트 모양도 무릎, 팔꿈치 등 관절 특유의 굴곡 부위에 잘 붙고, 재질도 피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축성이 좋은 의료용 폴리우레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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