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카오 합병, 카카오톡 엠앤톡과 자웅 겨루던 시절 어땠나

입력 2014-05-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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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카오 합병

(사진=연합뉴스)

포털사이트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과 합병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기업 카카오의 카카오톡은 지난 2010년 3월 18일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아이위랩이라는 기업명이었던 카카오의 카카오톡은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 용으로만 제작됐었다. 사용자층이 미미했던 안드로이드 계열에서는 인포뱅크가 엠앤톡이라는 메신저를 선보였다. 엠앤톡이 특별한 두각을 보이지 못한 것에 반해 카카오톡의 경우 아이폰의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고공행진했다.

카카오톡은 아이폰의 사용자 수를 발판으로 5개월 뒤인 8월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이때 누적 회원수는 100만명이었다. 카카오톡은 구글 안드로이드의 꾸준한 업데이트와 채택 기기들의 증가에 힘입어 사용자 수의 수직상승을 일궈냈다. 최근 집계된 국내 사용자 수는 3000만명에 이른다.

한편 26일 다음 카카오 합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음 카카오 합병, 놀랍다" "다음 카카오 합병, 모바일 강자와 포털사이트 2위가 만났네" "다음 카카오 합병, 시총 3조의 IT괴물 등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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