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부자 관련 제보 2배로 급증… 보상금은 검·경이 절반씩 부담

입력 2014-05-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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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44)씨의 신고 보상금이 총 6억으로 대폭 상향 조정된 가운데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신고 보상금 증액이 발표된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이들의 소재와 관련해 112 신고 전화나 파출소 등을 통해 들어오는 제보는 70여건에 달했다. 보상금 조정 전 하루 평균 제보 건수는 70~80건이었다.

한편 검찰과 경찰은 유씨 부자의 보상금을 절반씩 부담할 방침이다. 검·경의 공동 수사가 진행된다는 점과 경찰청 수사국에 할당된 신고 보상금 1년 예산이 12억원 가량이란 점 등을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경 수사팀은 며칠 전까지 유씨 부자가 전남 순천 소재 휴게소 인근에 숨어 있었던 사실을 확인, 일대에 대한 수색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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