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운다’ 박형근, 밥샵에게 플라잉 니킥…결과는?

입력 2014-05-26 0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CJ E&M 제공

‘주먹이운다’의 근자감 끝판왕 박형근이 ‘야수’ 밥샵을 상대로 플라잉 니킥을 날리며 물오른 자신감을 뽐냈다.

‘주먹이운다-영웅의 탄생’에서 실력과 근성을 겸비한 ‘근자감 파이터’로 큰 인기를 얻은 박형근은 격투 여행을 떠난 일본에서 만난 레전드 파이터 밥샵 앞에서 기죽지 않는 패기를 보여준 것. 신구 파이터의 불꽃 튀는 만남은 오는 25일 밤 전파를 탔다.

‘주먹이운다-도쿄 익스프레스에서는 일본의 열혈 종합격투기 단체 디 아웃사이더와 맞대결을 펼치기 위해 일본 여행에 나선 4명의 젊은 파이터들의 이야기가 펼졌다. 디 아웃사이더는 목표를 잃고 방황하는 일본의 폭주족, 야쿠자 등 젊은이들에게 종합격투기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주는 단체로, 살벌한 격투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처럼 기센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부산협객 박현우, 전직 야쿠자 김재훈, 근자감 끝판왕 박형근, 시민영웅 레슬러 김형수가 일본 원정에 나서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네 사람 모두 ‘주먹이운다-영웅의 탄생’ 출연을 계기로 프로 파이터의 꿈을 안고 종합격투기를 연마해 온 터라 지난 수개월 동안 더 발전한 실력을 선보였다.

막연히 일본의 격투단체와 경기를 치른다는 사실만 알고 일본 여행에 나선 도전자들은 하루하루 맞닥뜨리는 훈련과 특별한 만남을 통해 짧지만 강도 높은 성장의 기회를 맞게 됐다. 그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밥샵과의 만남은 도전자들도 모르는 사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는데, 일본의 유명 종합격투기 도장인 그라바카에서 ‘주먹이운다’ 도전자들을 만난 밥샵은 강력한 카리스마와 유머를 동시에 선보이며 스포츠 엔터테이너로서 갖춰야 할 노하우들을 전수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근육질의 거구와 거침없는 돌격으로 K-1을 비롯 종합격투기 무대를 휩쓸었던 밥샵은 세계적인 선수이자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스타로 활약해 왔다.

‘주먹이 운다’ 제작진은 “K-1에서의 특급 활약과 최홍만 선수와의 명대결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밥샵이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쌓아 온 경륜과 여유, 투지를 방송을 통해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24,000
    • +0.09%
    • 이더리움
    • 4,548,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4.14%
    • 리플
    • 3,042
    • +0.3%
    • 솔라나
    • 198,200
    • -0.3%
    • 에이다
    • 620
    • -0.16%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0.26%
    • 체인링크
    • 20,900
    • +2.6%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