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도피처 전남 인근 가능성… 검경, 행적 쫓기 박차

입력 2014-05-25 1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병언 일가가 전라도 순천 일대에서 도피 중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검찰이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있다.

2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도피 중인 유씨 일가는 신안 염전, 완도 영농조합법인, 보성 녹차다원 등의 실소유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지역 관계자들은 유씨 일가가 이 지역 인근에서 도피 중일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난 24일엔 여수에서 유씨 부자의 소유로 의심되는 차량과 검·경이 추격전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검찰은 이날 “유병언이 며칠 전까지 순천에서 기거하고 있었고, 현재 추적 중”이라며 유씨 일가의 도피를 도운 구원파 4명을 체포했다.

또 전남지역 지청에도 유씨 일가의 행적 파악을 위한 협조 공문을 보내고, 주민신고도 당부했다. 시군도 마을방송을 실시하는 등 유씨 일가 행적 쫓기에 나서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 일가의 행적에 대한 제보가 전국 단위로 들어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53,000
    • -0.55%
    • 이더리움
    • 4,41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3.12%
    • 리플
    • 2,791
    • -1.93%
    • 솔라나
    • 186,000
    • -1.69%
    • 에이다
    • 552
    • -0.18%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4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70
    • +0.19%
    • 체인링크
    • 18,540
    • -1.12%
    • 샌드박스
    • 17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