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경기교육청 '전원구조' 문자 경위 조사

입력 2014-05-21 1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감사원이 4월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전원구조'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20일에 이어 21일 도교육청 관련 공무원들을 불러 사고 당일 문자메시지를 기자들에게 보낸 경위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조사 내용은 '전원구조' 내용을 파악하게 된 경위와 전파 과정, 재난 관련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29일 도교육청에 문자메시지 발송 경위와 재난 초동 대처 상황 등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도교육청이 국회에 제출한 '학생 전원구조 문자 발송 경위' 보고에 따르면 단원고는 사고 당일 오전 11시 6분 학부모들에게 '학생 324명 전원 무사히 구조 완료되었습니다'는 문자를 발송했다.

이를 전후해 학교 관계자 2명이 들었다는 경찰 무전과 통화 내용, 방송 뉴스 속보 등을 토대로 학부모들에게 신속하게 알리기로 학교 측이 판단했다는 해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00,000
    • -0.61%
    • 이더리움
    • 4,410,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4.48%
    • 리플
    • 2,789
    • -2.14%
    • 솔라나
    • 187,600
    • +0.11%
    • 에이다
    • 546
    • -1.97%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5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60
    • +0.23%
    • 체인링크
    • 18,530
    • -1.44%
    • 샌드박스
    • 173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