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버스화재로 어린이 31명 사망...버스기사는 '탈출'

입력 2014-05-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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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북부 푼다시온 지역에서 18일(현지시간) 연료 폭발로 인한 버스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어린이 31명과 어른 1명이 숨졌다.

당시 사고 버스에는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14세 이하의 어린이 50여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버스 운전사가 차량 바닥을 통해 직접 엔진에 연료를 주입한 후 출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운전자는 아무런 부상없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버스는 개인 운송회사가 소유한 것으로 주중에는 학교 통학용으로 사용됐으며 원래 정원은 35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해당 버스가 불법 연료를 사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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