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첫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공개...티저에서 김완선과 '댄스 배틀'

입력 2014-05-16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유투브 캡처)
가수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가 15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측은 아이유의 새 앨범 '꽃갈피'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고 이에 앞서 유투브를 통해 새 앨범 티저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70~80년대 분위기의 영상 속에서 아이유는 복고풍 의상으로 '음악 다방'을 찾은 여학생으로 등장한다. 아이유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신청곡으로 적어냈고 이를 받아든 DJ는 다름 아닌 김완선이었다. 이 곡의 원곡을 부른 가수였던 것.

김완선은 "너 몇년생이니?"라고 묻자 아이유는 자신의 실제 출생 년도인 "93년이에요"라고 답했고 "춤도 좀 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두 사람은 아이유 버전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리메이크곡에 맞춰 함께 춤을 추며 음악적 호흡을 과시했다.

아이유가 발표한 이번 앨범 '꽃갈피'는 아이유의 첫 리메이크 앨범으로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비롯해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 고 김광석의 '꽃',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산울림의 '너의 의미', 고 김현식의 '여름밤의 꿈',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 7곡이 수록돼 있다.

산울림의 '너의 의미'와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에서는 원곡 가수들인 김창완, 클론이 녹음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를 발표한 아이유는 오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에서 단독콘서트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 딱 한발짝…그만큼만 더'를 열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45,000
    • -0.45%
    • 이더리움
    • 5,143,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1.06%
    • 리플
    • 695
    • -0.29%
    • 솔라나
    • 223,200
    • -0.62%
    • 에이다
    • 625
    • +0.64%
    • 이오스
    • 995
    • -0.3%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2.38%
    • 체인링크
    • 22,390
    • -0.67%
    • 샌드박스
    • 584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