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김호월 교수 세월호 유가족 비난발언 사과…어떤말 했길래

입력 2014-05-1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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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사과

(사진=김호월 SNS)

홍익대가 자체적인 사과입장을 밝혔고 논란의 장본인이었던 김호월 교수가 사직했지만 김 교수의 망언에 대한 공분이 그치지 않고 있다. 홍익대 김호월 교수는 앞서 청와대 항의 방문에 나선 유가족을 폄하하며 "무슨 벼슬이냐"고 밝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홍익대 김호월 교수는 1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대학원장님께 사의를 표명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호월 교수는 SNS를 통해 “대통령이 세월호 주인인가? 왜 유족은 청와대에 가서 시위를 하나? 유가족이 무슨 벼슬 딴 것 처럼 쌩 난리를 친다. 이래서 미개인이란 욕을 먹는 거다”는 글을 게재하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어 홍익대 김호월 교수는 “더 이상 학교에 대해 항의 전화를 하지 마시기 바란다. 오늘부터 더 이상 저는 학교의 교수 신분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며 “저와 저희 가족에 대해 협박도 하지 마시기 바란다. 그리고 제 글을 왜곡 편집해서 올리지 마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홍익대 김호월 교수는 “유가족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홍익대 김호월 교수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홍익대 김호월 교수, 가족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말 못할 듯" "홍익대 김호월 교수, 항의전화 하지 말라니 기막히네, 더 혼나야 할 듯" "홍익대 김호월 교수, 진도체육관 한복판에 데려다 놓아야 함" 등의 반응을 각자의 SNS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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