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유, 보스턴전 노히트노런 무산…9회 2사 이후 안타

입력 2014-05-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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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일본인 우완투수 다르빗슈 유(28)의 노히트노런이 무산됐다.

다르빗슈 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다르빗슈는 7회말 2사까지 단 하나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게임을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2사 상황에서 3번 지명타자 데이빗 오티즈를 우익수 앞 뜬공으로 유도했다. 그러나 수비수의 실책으로 공은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르빗슈의 퍼펙트게임은 그렇게 허무하게 무산됐다. 다르빗슈는 이후 마이크 니폴리에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로 잡아내며 노히트노런을 이어갔다.

노히트노런을 위해서는 이제 1이닝만 남겨뒀다. 다르빗슈는 첫 타자 더스틴 페드로이아를 3루수 땅볼로 유도했고, 두 번째 타자 쉐인 빅토리노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마지막 타자 데이빗 오티즈에게 1, 2루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안타를 허용하며 노히트노런 꿈은 깨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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