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 지원 나선 해경 의식불명

입력 2014-05-08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인력의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오후 8시 20분께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대기 중이던 목포해경 3009함에서 해양경찰청 인천 항공대 소속 정모(49) 경사가 쓰러져 의식 불명에 빠졌다. 곧바로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경사는 지난 6일 오전부터 인천에서 24시간 근무한 뒤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세월호 사고 수색 현장에 투입됐다. 이날 오후 8시 20분 교대 근무를 마친 후 어지럼증을 호소했으며 혈압 수치도 높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작업이 장기화되면서 구조 인력의 피로도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민간잠수사 이광욱(53)씨가 작업 중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프로야구 역대 최다기록 모음집…연승과 연패, 그리고 천적 [그래픽 스토리]
  • 내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동결...수업참여율 26% 저조
  • 내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동결...수업참여율 26% 저조
  • 다음 주 尹 법정 모습 공개된다…법원, 공판 촬영 허가
  • 감사원 “文 정부, 통계청·부동산원 압박해 수치 수정·왜곡 지시”
  • 트럼프 ‘관세 협상’ 깜짝 등판…일본 첫 단추부터 ‘주도권’ 뺏겨
  • “대중교통 이용도 쉽지 않으니까요”…‘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이용하려면 [경제한줌]
  • [세계의 창] 푸틴, 해군 핵무기 현대화 완료 선언...전문가 의견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800,000
    • +0.3%
    • 이더리움
    • 2,298,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87,500
    • +4.61%
    • 리플
    • 3,002
    • -1.44%
    • 솔라나
    • 194,300
    • +1.15%
    • 에이다
    • 898
    • +0.79%
    • 이오스
    • 908
    • +2.25%
    • 트론
    • 359
    • -0.83%
    • 스텔라루멘
    • 349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550
    • +0.42%
    • 체인링크
    • 18,200
    • +1.22%
    • 샌드박스
    • 360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