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40대 비서관 깜짝발탁…인적쇄신 신호

입력 2014-05-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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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주로 50대 비서관들이 많은 경제수석실에 40대 비서관을 깜짝 발탁했다.

2일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는 공석인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1급) 자리에 김경욱 국토교통부 철도국장(48ㆍ행시33회)을 승진 내정하고 3일 공식 발령을 낼 예정이다. 전임 김경식 비서관은 얼마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으로 부임했다.

김 내정자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국토정책과, 청와대 혁신관리비서실 행정관, 국토부 기획담당관 등 국토부 주요 보직을 거쳤다. 행정고시 33회인 김 내정자는 현 경제수석실 비서관들이 주로 50대 중반에 행시 25~27회 출신인 것과 비교해 현저히 젊은 편에 속해 주목을 끈다. 현 청와대 전체 비서관 중 행시 출신으로는 김 내정자가 최연소다.

한편 김 내정자의 발탁을 두고 이번 세월호 참사로 향후 이어질 ‘인적쇄신’의 방향성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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