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 대통령, "정총리 사표, 사고수습 이후 처리"

입력 2014-04-27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데 책임을 지고 정홍원 국무총리가 표명한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 다만 사표 수리는 사고 수습 이후에 할 예정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은 정 총리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것에 대해 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리 시기와 관련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구조작업과 사고 수습으로 이게 최우선이기 때문에 사고 수습이후 수리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박 대통령이 말씀)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해 2월26일 박근혜 정부의 초대 총리로 취임한 정 총리는 임기 1년 2개월 만이자 세월호 참사 발생 열이틀째 만이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수습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적어도 내달말까지 내각을 이끌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정 총리의 사표수리는 6·4 지방선거 직전 혹은 직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박 대통령이 이같은 결정을 한 이유는 국가적 대재난의 수습이 우선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 총리발(發) 개각'은 당분간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된 안전행정부, 해야우산부 등 개각의 폭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하고 "진작 책임을 지고 물러나고자 했으나 우선은 사고수습이 급선무이고, 하루빨리 사고수습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책임있는 자세라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제가 자리를 지킴으로써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없다는 생각에 사퇴할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트럼프가 꺼내든 '무역법 301조'란?…한국이 타깃된 이유 [인포그래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11,000
    • -0.38%
    • 이더리움
    • 3,010,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0.75%
    • 리플
    • 2,016
    • -0.49%
    • 솔라나
    • 125,900
    • +0.08%
    • 에이다
    • 383
    • +0%
    • 트론
    • 426
    • +0.47%
    • 스텔라루멘
    • 232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20
    • -3.64%
    • 체인링크
    • 13,170
    • -0.08%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