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전문가 “세월호 구조작업, 선내 파악이 가장 중요”

입력 2014-04-18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해상보안청의 한 구조전문가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선내 구조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18일(현지시간)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생존자 수색 작업에 있어 선내 구조를 가장 먼저 확실하게 파악해야 한다”며 “그 다음에 사고 발생시 어디에 승객이 가장 많이 모여있었는지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생존자 구출 후 탈출경로를 확실하게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해난 사고 전문가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형 여객선은 객실 밀폐성이 낮은 경우가 많다”며 “세월호는 3층 이하 객실과 화물실 기관실 등에 공기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은 지난 2009년 10월 이즈제도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 당시 갑판원 3명이 ‘에어포켓’에 있다가 약 나흘 만에 구출된 일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26,000
    • +1.2%
    • 이더리움
    • 4,415,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9.81%
    • 리플
    • 2,786
    • -0.25%
    • 솔라나
    • 186,600
    • +1.03%
    • 에이다
    • 546
    • +0.74%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4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50
    • +3.24%
    • 체인링크
    • 18,520
    • +1.31%
    • 샌드박스
    • 17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