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임지연 ‘인간중독’, 한국판 ‘색계’·탕웨이 탄생할까

입력 2014-04-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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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EW)

배우 송승헌의 신작이자 신예 임지연에 대한 관심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인간중독’(제작 아이언팩키지, 배급 NEW, 감독 김대우)이 한국판 ‘색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5월 개봉을 앞둔 ‘인간중독’은 최근 티저 포스터, 예고편에 이어 2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69년 베트남전 막바지,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불륜을 소재로 하는 만큼 파격적인 극 전개를 예상할 수 있다.

‘인간중독’은 ‘정사’,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의 각본, ‘음란서생’, ‘방자전’ 등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신작이다.

‘인간중독’ 2차 포스터에는 파격 변신을 예고하는 송승헌과 ‘한국의 탕웨이’로 등극한 임지연의 아찔한 애정신이 담겨 있다. “누가 보면 어때요? 다 남인데…”라는 강렬한 카피는 1969년, 최상류층 군 관사에서 벌어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람의 파격적인 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2차 포스터를 본 네티즌들은 “‘색계’에 이어 새로운 신드롬이길‘(ID: bage**), ”’색계‘ 생각나네요. 여주인공 신비한 분위기 난다“(ID: 하**),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 영화 빨리 보고 싶네요“(ID: 너는내**), ”포스터 예쁘다. 레벨이 다르다“(ID: i**)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색계’는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로 양조위, 탕웨이가 주연을 맡아 파격적인 정사신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탕웨이는 이 작품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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