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中리커창과 첫 회담… “북한 도발에 적극역할 해달라”

입력 2014-04-10 2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홍원 국무총리는 10일(현지시간) 중국에서 리커창 총리와 첫 회담을 갖고 “북한이 도발을 감행하지 않도록 중국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7박8일 일정으로 중국·파키스탄을 순방 중인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첫 공식일정으로 보아오포럼에 참석한 후 국빈관에서 리 총리와 만났다.

박근혜 정부와 시진핑 주석 체제 출범 후 처음 열린 양국 총리회담에서는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와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배석한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정 총리는 “북한의 최근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이은 핵실험 위협 등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리 총리는 “중국은 북한의 핵개발을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리 총리는 이어 “북한 비핵화를 확고히 추진하고 있고 안보리 결의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면서 “북한을 설득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우리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중국 정부도 최근 ‘전면적 개혁개방 심화’를 강조하는 있는 만큼, 양국의 경제개혁 추진 과정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두 총리는 또 한·중 FTA가 양국 관계의 시금석이라는 데 공감하고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 문제에 대해서도 협력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23,000
    • -2.27%
    • 이더리움
    • 3,028,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1.03%
    • 리플
    • 2,061
    • -1.62%
    • 솔라나
    • 129,700
    • -2.63%
    • 에이다
    • 392
    • -3.92%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228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00
    • -4.91%
    • 체인링크
    • 13,380
    • -2.34%
    • 샌드박스
    • 121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