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투명성과 거버넌스 선진화를 둘러싼 정책적 논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 일각의 이사회 풍경은 여전히 과거의 관행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지 20년 안팎에 이르는 한 중소 상장사 A사의 등기임원 명부에는 창업주와 배우자, 직계 자녀 등 오너 일가만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주주를 대신해 경영진의 독단을 견제하
원재희 대표, 2020년부터 단계적 증여…손주 ‘세대 생략’ 병행하며 지배력 안착
164만주 자사주 소각·배당 이어가며 승계…회사 “비용 부담에 사외이사 배제, 대표 교체 없어”
코스닥 상장 배관재 전문 제조업체 프럼파스트가 창업주 원재희 대표이사에서 딸인 원연경 사내이사로의 최대주주 변경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2세 경영 체제의 닻을 올렸다. 건설경기 침
근로자 대비 임원 비율 남성 2.3%·여성 0.5%남성 43명당 임원 1명…여성은 201명당 1명2조원 이상 상장사 여성 사내이사 4.1% 그쳐
국내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3년 연속 상승했지만 여전히 1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근로자 수 대비 임원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4배 이상 높아 임원 진출에서 성별 격차가 여전했다.
성평등가족부는
국내 394개 기업 다양성 지수 58점…4년 연속 상승여성 고위임원 비중 5.6%→5.5%로 오히려 하락
국내 대기업에서 여성 직원의 처우와 고용 여건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조직의 상층부로 올라갈수록 여전히 두꺼운 ‘유리천장’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임원 승진 가능성은 남성의 4분의 1 수준에 머물렀고, 전무급 이상 여성 비율은 전년보다
박태형 전 사장 등 6명 상반기 권리 행사처분 자사주 87% 스톡옵션 결제에 소진퇴임 후 고문·직원 신분 전환, 공시 면제
올해 상반기 SK증권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전직 임원 등 6명이 총 200만주에 달하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일제히 행사했다. 회사가 이들의 스톡옵션을 결제하기 위해 신주 발행 대신 '자사주 교부' 방식을 택하면서 상반기 처분
美 ‘PSC’ 지분 100% 인수…현지 제조·발급 거점 확보로 북미 공략 가속해외 DID 이끄는 조재현 상무 지분 매집 지속회사 측 “승계 논의는 시기상조, 남매간 시너지 구조”
코나아이가 북미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미국 스마트카드 제조사 ‘프로텍 시큐어 카드(Protec Secure Card, PSC)’를 약 303억원에 인수키로 하면서 현지 생산
그룹 유일 상장사서 각각 전략·비전 담당…경영 역할 확대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 이어 삼립까지…3세 책임경영 보폭 넓혀
허영인 상미당홀딩스 회장의 장남 허진수 파리크라상 부회장과 차남 허희수 비알코리아 사장이 그룹 유일 상장사인 삼립 경영에 참여한다. 각각 전략과 비전을 담당하는 미등기 상근임원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오너 3세의 책임경영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신안그룹 창업주 박순석 회장의 손자이자 박훈 휴스틸 대표이사 사장의 장남인 오너 3세 박재영 이사가 그룹 핵심 상장사인 휴스틸의 경영기획담당 임원으로 합류한 데 이어, 회사 주식을 장내에서 직접 매입하며 지분 확대 행보에 나섰다. 철강 업황 둔화와 통상 압박으로 실적이 둔화하고 주가가 순자산가치 대비 크게 밑도는 저평가 국면에서 3세 경영 수업과 지분
롯데쇼핑 백화점 부문 30년 경력 바탕 사업 실행력 강화 추진박영준 총괄 대표 체제 유지하며 현 신임 대표 미등기 임원으로 합류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가 유통 현장 경험을 갖춘 현종혁 신임 대표를 영입하고 사업 실행력을 강화한다.
더네이쳐홀딩스는 18일 현종혁 신임 대표가 공식 합류했다고 밝혔다. 현 신임 대표는 롯데쇼핑 백화점 부문에서 약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과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각각 23억9300만원과 74억4500만원을 받았다. 2024년 초과이익성과급(OPI) 가운데 1년 뒤 주식으로 지급하기로 한 보상액이 올해 보수에 반영됐다.
14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급여 9억7800만원과 상여
회생절차 개시 8개월 만에 종결 결정300억 신규 증자·구주 전량 무상소각캐피탈사, M&A 시장서 알짜로 조명
법원 회생절차를 밟아온 무궁화캐피탈이 전자부품 제조기업 연호엠에스를 새 주인으로 맞아 회생절차를 종결했다. 법원의 개시 결정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조치로, 향후 경영 정상화 작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8일 투자은행(IB)
3월 정기 주총서 주주 반대…임원들 월급 못 받아30일 임시주총서 ‘임원 보수 규정 제정의 건’ 상정30억→35억→40억 늘리다 올해 50% 증액
기존보다 대폭 늘어난 임원 보수 한도로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반대에 부딪혀 부결된 올릭스의 임원 보수안이 약 4개월 만에 다시 주주 판단을 받는다. 정기주총 이후 등기임원들은 보수를 지급받지 못한 채
2022년 설립 후 독자 행보…올해 초 정 회장 증자 참여로 KCC 계열 편입2.5억 주주배정 증자 결정…최대주주 정 회장 몫 1.78억원
KCC그룹 오너 3세 정명선 대표가 이끄는 비상장 계열사 ‘호두나무’가 2억5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 가운데, 최대주주인 정몽진 KCC 회장의 추가적인 자금 지원 규모 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코리아는 강지훈 MD 파트너와 장권영 MD 파트너를 대표 파트너(Managing Director&Senior Partner)로, 김영훈 파트너를 MD 파트너(Managing Director&Partner)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BCG코리아는 제조 오퍼레이션과 금융 신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및
엠게임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배당 주기를 연 1회 결산배당에서 분기 단위로 확대했다.
엠게임은 주당 11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총 배당금은 약 20억원 규모다. 배당기준일은 2일이며 배당금은 14일 지급될 예정이다.
엠게임은 2023년부터 연 1회 결산배당을 실시했다. 이번에는 배당 주기를 연 1회에서 분기 단위로 확대해 적극
삼전·하이닉스 주요 임원 보유 주식 평가액 1012억원곽노정·노태문 300억원대…스톡옵션·저점 매수 효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0만전자’와 ‘200만닉스’ 고지를 넘어서면서 주요 임원들의 자사주 평가액도 크게 불어났다. 반도체 투톱 주가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자 일부 임원의 자사주 수익률은 최대 40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소비재 기업 30곳 여성 임원 비중 16.7%패션 여직원 68.8%, 임원 28.4%로 최고식품기업 '크라운제과' 임원 단 한 명도 없어
유통, 식품, 뷰티, 패션 등 주요 소비재 기업에서 여성 직원이 전체의 과반 수준까지 올라왔다. 전체 여성 임원 비중은 아직 현저히 부족하지만, 뷰티와 패션기업에선 책임자급 여성 리더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19일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달 상장 부동산투자회사(리츠) 최초로 기업회생에 들어갔다. 사태를 두고 시장에서는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정말 그랬다. 갑자기 벌어진 사고가 아니었다. 경고음은 이미 여러 차례 울렸다.
올해 1월 제이알글로벌리츠는 1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했다. 그러나 불과 열흘 남짓 만에 계획을 철회했다. 회사는 벨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