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지하철 4호선 사고' 책임자 3명 직위해제

입력 2014-04-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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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지난 3일 발생한 서울 지하철 4호선 사고와 관련해 책임자를 직위 해제했다고 4일 밝혔다.

직위해제 대상자는 수도권 서부본부 차량처장과 시흥 차량사업소장 등 3명이다.

코레일은 또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동차 사고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고장 차량과 같은 시기에 도입된 차량 249량을 일제 점검하고, 위탁 정비 차량 검수 및 관리감독 철저, 고장차량 회송방법 개선 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국토부도 코레일,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와 긴급 합동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특별안전점검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일 오전 5시 12분께 한성대입구역에서 시흥차량기지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회송열차가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에서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열차는 회송 차량으로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때문에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 구간 하행선의 운행이 중단됐고 상행선은 20∼30분 간격으로 지연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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