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세종 시대 개막 …4일 신청사 개관식

입력 2014-04-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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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KDI)가 세종에 새 둥지를 틀었다. 본격적인 세종 시대를 맞아 글로벌 지식·협력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이다.

KDI는 4일 KDI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신청사 개관식을 열었다.

KDI 신청사는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KDI 본원과 부설 경제정보센터, 공공투자관리센터, 국제개발협력센터 등은 이미 이전을 마쳤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올해 하반기에 이전할 예정이다.

김준경 KDI 원장은 “홍릉에서 KDI가 수행한 첫 과제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었다”면서 “세종에서 맞이한 첫 과제가 저성장시대 돌파를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었다는 점에서 국가 발전을 위한 KDI의 새롭고도 오래된 소명을 재확인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원장은 이어 “ 세종에서도 객관적·과학적·실증적인 정책연구로 시대의 질문에 충실히 응답할 것”이라면서 “정책연구 결과가 실제 정책과 법·제도의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치밀한 실행전략을 담아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DI는 이날 발간한 세종청사 개관을 기념해 리플릿 ‘세종으로 이어가는 홍릉 시대 40여 년의 발자취’를 내고 ‘글로벌 지식·협력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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