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소송 우려 불구 하루 만에 반등

입력 2014-03-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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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소송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8일 오전 9시1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50%(550원) 상승한 3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3일 도시바는 SK하이닉스에 대해 NAND 기술 유출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도쿄 지방법원에 제기했으며, 도시바와 NAND 협력 관계에 있는 미국 샌디스크도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고등법원에 동일한 사안에 대해 손해배상과 더불어 판매 금지 소송을 제기했다”며 “구체적인 배상청구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부 언론은 1000억엔(1조 530억원) 규모라고 보도했고, 소송 관련 우려가 전일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손해 배상 관련 법정 공방은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소송 진행 및 배상 금액 관련 시장의 우려는 지나치다는 판단이다.

서 연구원은 “기술의 불법 취득 및 SK하이닉스가 해당 기술을 적용하고 수익을 낸 점에 대해서 입증 책임은 도시바와 샌디스크 측에 있다”며 “또 2007년 SK하이닉스는 도시바와 메모리 관련 기술에 대해 특허공유(크로스라이센스) 협약을 맺고 제휴 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메모리 경쟁업체의 SK하이닉스에 대한 견제의 성격이 강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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