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1930선 회복…삼성電 외인 매수에 강세

입력 2014-02-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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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닷새 연속 상승하며 193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76포인트(0.46%) 오른 1932.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밤 사이 미국 증시가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의회 발언을 앞두고 뚜렷한 관망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 출발해 1920선에서 횡보했다.

오전 한때 외국인 매도에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코스피 지수는 이내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이었다. 연기금이 구원투수로 등장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기 때문.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은 3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억원, 35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였다. 차익이 486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이 569억원 매도 우위로 총 1055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집중매수에 나선 전기전자 업종이 1.91%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와 섬유의복, 음식료업도 1%대 강세였다.

반면 운수장비(-0.56%), 의료정밀(-0.54%), 건설(-0.5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2.66% 상승하며 130만원대를 회복했으며 LG화학,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현대차(-1.07%)와 기아차(-1.30%), 현대모비스(-0.32%)는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37개 종목이 상승했고 341개 종목이 하락했다. 104개 종목은 보합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10원 내린 107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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