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팔자'에 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삼성전자·SK하이닉스 희비 갈려

입력 2026-08-07 15:5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61포인트(0.60%) 내린 6258.7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9% 오른 5365.07에 출발해 장 초반 6415.60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장 막판 낙폭을 일부 줄였으나 상승 반전에는 실패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70억원, 579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은 8625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3.34%), 화학(4.37%), 종이·목재(0.96%), 제약(2.27%) 등이 올랐다. 반면 전기·전자(-1.29%), 건설(-2.07%), 통신(-1.72%), 증권(-2.4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22%), 삼성전기(3.99%), LG에너지솔루션(4.35%), 삼성바이오로직스(2.44%), KB금융(2.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8%)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4.88%), 삼성전자우(-1.16%), SK스퀘어(-3.20%), 현대차(-1.13%), 삼성생명(-4.17%), HD현대중공업(-0.20%)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86포인트(0.36%) 내린 798.8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또한 장 초반 814.80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고, 장 막판 낙폭을 줄였으나 결국 내림세로 장을 끝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340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40억원, 102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8.30%)가 큰 폭으로 올랐고, 금융(1.75%), 금속(1.25%), 음식료·담배(0.89%), 제약(0.66%), 섬유·의류(0.38%), 화학(0.31%) 등이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2.65%), 제조(-0.78%), 의료·정밀기기(-0.57%), 전기·전자(-0.1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HLB(5.26%), 에코프로비엠(4.10%), 알테오젠(3.75%), 에이비엘바이오(3.72%), 심텍(3.11%), 에코프로(2.27%) 등이 올랐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5.72%), 원익IPS(-4.64%), 주성엔지니어링(-4.20%), 리노공업(-1.79%)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 내에서 희비가 갈렸다"며 "삼성전자는 강세를 나타냈으나,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납품 가격에 대한 우려가 유입되며 약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세권·대단지에 청약 수요 집중…주택시장도 ‘기본기’ 주목
  • 靑 “호르무즈 파병, 다양한 방식 검토 단계…결정된 것 없어”
  • 2026 KBO리그 가을야구 매직넘버·트래직넘버 카운트 [그래픽 스토리]
  • 금융노조 3만명 총파업⋯‘2차 파업’ 시 업무 차질 우려 [공공기관 빅뱅]
  • 발전5사 통합본사 1800명 규모…입지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연계 [공공기관 빅뱅]
  •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4.7억 시대⋯가격 부담에 ‘내 집 마련’ 저울질
  • '역대 2위' 7월 경상수지, 400억달러 흑자 벽 또 넘었다⋯39개월째 흑자
  •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 “음주운전, 용납될 수 없는 잘못…깊이 반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871,000
    • -1.66%
    • 이더리움
    • 3,354,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339,500
    • -3.06%
    • 리플
    • 1,913
    • -3.43%
    • 솔라나
    • 139,300
    • -1.83%
    • 에이다
    • 289
    • -4.93%
    • 트론
    • 455
    • +1.34%
    • 스텔라루멘
    • 248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80
    • +0.7%
    • 체인링크
    • 15,960
    • -2.21%
    • 샌드박스
    • 51.13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