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혼조세…실적호조에 스톡스는 6년래 최고치

입력 2014-01-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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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기업실적 호조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으나 독일과 영국은 소폭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336.06으로 마감했다. 스톡스지수는 지난 2008년 1월 이후 6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12% 하락한 6826.33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03% 오른 4324.98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9720.11로 0.10% 떨어졌다.

영국 통계청은 지난해 9~11월 실업률이 7.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래 최저 수준이며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기준금리 인상 기준인 7.0%에 근접한 것이다.

다만 BOE가 이날 내놓은 지난 8~9일 통화정책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통화정책위원들은 실업률이 7% 밑으로 떨어진다 하더라도 당장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봤다.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낮고 경제성장은 역풍을 맞을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유럽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은 지난해 실적 호조로 배당금을 15% 올릴 계획이라는 발표에 7% 급등했다.

푸조시트로엥은 프랑스에서 1500명을 추가 감원할지 모른다는 노조 지도자의 발언에 5.8%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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