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국민·롯데카드사 정보유출에 KCB 전 임원 사의…네티즌 "뻔뻔하네"

입력 2014-01-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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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국민·롯데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국민·농협·롯데카드사 등 사상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진원지인 코리아크레딧뷰(KCB)의 모든 임원이 사의 표명했다. 이번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데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20일 KCB 모든 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 KCB 관계자는 "오늘 오후 모든 임원이 긴급회의를 한 끝에 이처럼 결정했다"며 "김상득 대표이사도 사의를 표명했으며 긴급 이사회 등 관련 절차에 따라 거취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KCB는 이번주 안에 이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KCB 측의 이같은 조치에도 네티즌들은 "사퇴한다고 끝이 아니다. 보다 실질적인 책임을 져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이디 ㅅ***은 "도의적 책임이라고? 사퇴하면 끝이 아니다. 보다 실질적인 책임을 져야한다", t**도 "앞으로 보안시스템을 어떻게 할 것인지, 피해발생시 피해보상 범위와 기관은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아이다 n******도 "임원이 책임지는건 당연한건데 도대체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설명은 어디갔나? 또 앞으로 어떻게 방지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도 없다. 국민을 바보로 알고 있는 것 같다" g**은 "도의적 책임을 운운하다니 뻔뻔하다. 피해보상이나 제대로 해라" 며 날서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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