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KBS 축구해설 위촉… "즐겁게 볼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입력 2014-01-16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KBS 축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이영표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축구해설위원 위촉식’을 통해 KBS와 축구 전속 해설위원이 됐다. 이로써 이영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간 KBS 해설위워으로 활동한다. 브라질 뿐 아니라 2015년 아시안컵, 2016년 리우올림픽,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함께한다.

이날 계약을 체결한 임창건 보도본부장은 “어렵게 이영표 해설위원을 모셨다. 한마디로 축구영웅이자 전설이다”고 전했다.

계약을 마친 후 정식 해설위원이 된 이영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KBS와 해서 좋다. 수십 년 동안 한국축구가 발전하는데 엄청난 기여를 했다. 많은 축구팬들에게 경기를 소개해줘서 기쁘다. 더욱 즐겁게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의 공식 데뷔는 오는 설 명절 연휴 첫날인 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샌 안토니오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평가전 멕시코전이다.

앞으로 이영표 해설위원은 KBS에 입성하며 기존 이용수, 한준희 위원과 함께 2014 브라질월드컵 방송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전 축구대표팀 김남일도 해설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일산호수공원·GTX·일자리 '3박자' 갖춘 고양장항지구, 대기수요 몰릴까?
  • "건강검진 질병의심소견도 보험사에 알려야"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중국이 공개한 푸바오 최근 영상, 알고보니 재탕?
  • '최강야구 시즌3' 중2 투수 유희관? 칼제구로 서울고 타선 묶어…미스터제로 장원삼 등판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70,000
    • +1.08%
    • 이더리움
    • 5,265,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1.09%
    • 리플
    • 726
    • +0.83%
    • 솔라나
    • 230,700
    • +0.79%
    • 에이다
    • 639
    • +1.91%
    • 이오스
    • 1,123
    • +0.27%
    • 트론
    • 158
    • -1.86%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1.59%
    • 체인링크
    • 24,550
    • -3.57%
    • 샌드박스
    • 633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