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존재의 당위성'을 외치다…플래그십 세단 뉴 XJ 출시

입력 2014-01-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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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J

(사진=재규어 미디어)

재규어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가 더 강렬하고, 고급화된 플래그십 세단 뉴 XJ를 14일 출시했다.

국내 출시하는 뉴 XJ는 엔진과 굴림방식, 보디 종류에 따라 8가지로 나뉜다. 그만큼 더 많은 고객층을 아우르겠다는 재규어측의 의지다.

풀사이즈 럭셔리 세단이지만 세계적인 추세인 다운사이징을 충직하게 따랐다.

뉴 XJ는 동급 최고수준의 연료 효율성을 앞세워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맞물린다. 4가지로 짜여진 엔진 라인업은 △직렬 4기통 2.0리터 터보, △3.0리터 V6 디젤 및 △수퍼차저 가솔린, △5.0 V8 수퍼차저 가솔린 등이다.

굴림방식에 따라 재규어의 지능형 AWD 시스템이 탑재된 사륜구동 모델은 △3.0 수퍼차저 가솔린 모델에 얹었다. 이밖에 인테리어 등급에 따라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포트폴리오 △수퍼스포트로 구분한다.

XJ 롱 휠베이스 모델에만 얹었던 동급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는 최상급 소프트 그레인, 세미 애날린 가죽 소재를 더블 스티치 등 장인의 손길로 완성시켜 뛰어난 품격을 자랑한다.

리어 시트의 기울기와 리클라이딩, 맛사지 기능 등을 강화해 비즈니스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는게 재규어측의 설명이다.

(사진=재규어 미디어)

최고급 요트의 럭셔리한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받은 뉴 XJ의 실내는 유려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뉴 XJ의 가격은 1억990만원부터 2억2790만원까지 폭넓게 퍼져있다.

세부 모델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0P 럭셔리 SWB 1억990만원이다.

이밖에 주력 모델인 V6는 △3.0D 프리미엄 럭셔리 SWB 1억2600만원 △3.0SC 프리미엄 럭셔리 SWB 1억3280만원 △3.0D 프리미엄 럭셔리 LWB 1억4100만원 △3.0SC 프리미엄 럭셔리 LWB 1억4770만원 △3.0SC AWD 프리미엄 럭셔리 LWB 1억5270만원 △3.0SC AWD 포트폴리오 LWB 1억6470만원이다.

가장 윗급인 5.0SC 수퍼스포트 LWB는 2억2790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코리아 대표는 14일 “재규어 뉴 XJ는 최상의 고급스러움, 편안함, 안락한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동시에 기대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특히 재규어 XJ는 영국 왕실의 기품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는 럭셔리의 원형이다. 재규어 XJ는 어느 브랜드도 따라 올 수 없는 ‘도로 위의 전용기’를 완성시킨 핵심 요소다”고 출시 의미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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