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15일 미국 전지훈련 출국… 이만수 감독 "주전은 무한 경쟁"

입력 2014-01-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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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는 오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1차)와 일본 오키나와(2차)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선수단은 15일 오전 10시에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총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먼저 2월 9일까지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구 스포츠 빌리지)에서 캠프를 운영한다. 플로리다 캠프는 1월 22일, 1월 28일, 2월 3일 3일만 휴식하고 매일 훈련과 자체 연습경기를 실시한다. 이어 2월 10일 귀국해 11일 하루 휴식한다. 2월 12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으로 이동해 2월 24일 하루만 휴식한다. 3월 3일까지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만수 감독은 “이번 캠프의 키워드는 무한경쟁이다. 아직까지 그 누구도 주전확보가 안된 상태다. 백지 위에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작년에 부족했던 팀 타율과 득점력, 수비력을 강화하고 한 베이스를 더 가는 베이스러닝을 집중 연마하겠다”고 훈련 원칙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스프링캠프의 키플레이어는 외국인 선수들이다. 국내선수의 현재 기량은 정확히 파악했으나 외국인타자 스캇과 세든 대체선수인 울프의 정확한 기량을 파악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오키나와 연습경기

일정2월14일: 한화(원정)

2월16일: 요미우리(원정)

2월18일: 요코하마(원정)

2월19일: 한화(홈)

2월21일: 삼성(원정)

2월22일: 넥센(홈)

2월23일: KIA(원정)

2월25일: 주니치(원정)

2월26일: 한화(홈)

2월27일: 삼성(원정)

2월28일: LG(원정)

3월1일: 넥센(홈)

3월2일: 한화(원정)

▲스프링캠프 명단

감독(1명): 이만수.

코치(14명): 김경기, 김승리, 김원형, 김태형, 박주언, 백재호, 성준, 이형삼, 전태영, 정경배, 조웅천, 조원우, 최창호, 허재혁.

투수(22명): 김광현, 레이예스, 박규민, 박민호, 박정배, 박희수, 백인식, 신윤호, 여건욱, 울프, 윤석주, 윤희상, 이건욱, 이상백, 이재영, 이창욱, 이한진, 임경완, 전유수, 제춘모, 진해수, 채병용.

포수(5명): 김정훈, 이윤재, 정상호, 조인성, 허웅.

내야수(11명): 김성현, 나주환, 박계현, 박상현, 박승욱, 박윤, 박정권, 박진만, 신현철, 최정, 홍명찬.

외야수(7명): 김강민, 김상현, 김재현, 박재상, 임훈, 스캇, 조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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