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장학금 예산 3조4575억원…반값등록금 실현

입력 2014-01-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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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장학금 예산이 3조4575억원으로 확정됐다. 대학등록금 경감률은 45%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반값 등록금’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당초 셋째아이 등록금 지원 1225억원을 포함해 3조3075억원이던 국가장학금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1500억원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국가장학금 규모는 작년 예산보다 6825억원(25%) 늘었다. 지난 2012년 1조7500억원에서 2년 새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나게 됐다.

기재부는 “이번 증액으로 올해 국가장학금과 교내외 장학금 등을 통한 등록금 부담이 45% 가량 낮아질 것”이라며 “여타 재정 지원을 포함하면 실질적 반값으로 경감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에 따라 소득분위별 국가장학금 지급률은 지난해보다 5∼40%(22만5000만원∼180만원)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구체적인 소득분위별 지급률 등에 대해 교육부와 협의해 이달 중순 ‘2014년 국가장학금 지원 기본계획’을 통해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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