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신규 코픽스 2.60%…또 사상 최저

입력 2013-12-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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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의 기준 금리 중 하나인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와 잔액 기준 코픽스가 2010년 도입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11월 신규 코픽스가 2.60%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떨어졌다고 16일 공시했다. 저금리 기조로 하락세를 이어온 신규 코픽스는 9월 소폭 반등했지만 이후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잔액 코픽스도 전월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2.91%로, 역대 최저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잔액 코픽스는 과거에 취급한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돌아오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신규 예금이 11월 금리 산정에 추가 반영됨에 따라 하락했다.

잔액 코픽스는 시장금리보다 변동폭이 작고, 신규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 추이를 느리게 반영한다. 코픽스는 국내 9개 은행의 정기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을 가중평균해 산출하는 대출 기준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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