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公, 1조5천억 규모 구리-포천 고속도로 자금재조달 주선

입력 2013-11-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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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가 구리-포천 고속도로 사업 관련 1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재조달 금융주선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사업시행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 대우건설 등 11개 건설사, 한국도로공사, 18개 금융기관은 리파이낸싱 금융약정(공사·산은·기은 공동주선)을 체결했다.

이번 금융약정으로 총 투자비 1조6085억원 가운데 1조5029억원에 대한 리파이낸싱이 이뤄진다. 또 이미 체결된 실시 협약과 동일하게 변경함으로써 이익공유 대상에서 제외됨과 동시에 현재 시장금리를 반영해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자금재조달은 민자사업 시행자(SPC)가 실시협약상의 재원조달 구조와 달리 자본·지분구조와 타인자본 조달조건 등의 변경으로 주주의 기대이익이 증가하는 경우 정부와 사업시행자간 기대이익 증가분을 나누도록 규정한 정부 지침이다.

이에 따라 구리-포천고속도로 민자사업은 이익공유 대상에 새로 포함돼 사업행자가 이익공유를 위해 통행료를 인하, 사업성이 악화될 우려가 컸다.

황문현 인프라금융부장은 “공사는 국내 금융기관 중 가장 적극적으로 최소 운영수익보장(MRG)이 없는 민자사업에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며 “민자사업의 시장안전판 역할을 통해 향후에도 사회 기반시설 확충 및 정부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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