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채용공고' 4곳 중 1곳 경력직만 모집

입력 2013-11-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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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ㆍ인터넷ㆍ디자인직 분야 경력 채용 활발

올해 3분기 채용공고에서 4건 중 1건은 경력직만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84만2665건을 분석한 결과, 경력만 채용하는 공고가 25.1%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하면 경력직만 채용하는 공고는 24.6%에서 25.1%로 0.5%p 증가한 반면, 신입은 7.0%에서 6.9%로 소폭 하락했다.

이밖에 신입과 경력 둘 다 채용하는 공고는 41.5%, 경력 무관은 26.5%였다.

경력직 채용 비율이 가장 높았던 직종은 'ITㆍ인터넷'이었다. 이 직종은 경력직 채용 비율이 51.4%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디자인(40.1%) △전문직(30.4%) △건설(29.3%) △경영ㆍ사무(27.4%) △미디어(24%) △생산ㆍ제조(23%) △유통ㆍ무역(22.8%)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신입직은 △생산ㆍ제조(8.3%) △미디어(7.8%) △경영ㆍ사무(7.4%) △유통ㆍ무역(7.3%) △건설(7.1%) 등의 순으로 채용이 활발했다.

경력무관 모집 비율이 가장 높았던 직종은 '특수계층/공공'(44.9%)이었다. 이어 △의료(40%) △생산ㆍ제조(30.6%) △영업ㆍ고객상담(28.3%) △교육(26.3%) △서비스(24.1%) 등의 순이었다.

임민욱 팀장은 "경력직만 채용하는 공고가 증가하는 것은 경기 불황으로 업무에 바로 투입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고 경력사원의 경우 인력이 필요할 때 수시로 채용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 "수시로 진행되는 채용공고를 놓치지 않으려면 정기적으로 취업포털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알람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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