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BOJ 회의 앞두고 엔화 강세…달러·엔 98.15엔

입력 2013-10-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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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30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두고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04% 하락한 98.15엔에 거래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4.83엔으로 0.10% 내렸다.

BOJ는 31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등 경제 관련 전망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BOJ가 매달 70조 엔 규모의 국채 매입을 축소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산케이신문은 BOJ가 2014회계연도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파레시 우파드야야 파이어니어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환율 전략 책임자는 “BOJ가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수 있다”면서 “달러·엔 환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달러 가치는 유로 대비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5% 하락한 1.373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부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돌입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이날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내놓는다. 시장은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내년 3월로 연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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