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역문제 논의

입력 2013-10-30 14:15 수정 2013-10-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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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실 동작구청장과 박원순 시장이 이동중인 차량 안에서 지역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사진=동작구청)

서울 동작구는 28∼29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대방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현장시장실 첫째 날인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지역현안 설명회에서 대방동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비롯한 신상도 지하차도 확장, 용봉정 근린공원 조성 등 10가지 주요 현안사업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신상도 지하차도 확장 등 4개 사업들에 대해서는 현장을 방문 한 뒤 흑석동주민센터에서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박 시장과 문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 주요 간부들이 함께 검토시간을 가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방동 미군기지 이전부지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관련해 "28일 620억원을 들여 국방부와 매입계약을 체결했으며 동작구와 협의해 활용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동 4번지 일대 ‘용봉정근린공원 조성사업’은 구에서 접근성, 안전성, 연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할 경우 이후 구와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호선 ‘사당역 주변의 휴게공간 조성사업’ 또한 구에서 수립하는 공원정비계획을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작대로에서 사당로 구간의 교통체증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2014년 해당 구간에 대한 타당성조사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지난 이틀간은 박원순 시장과 함께 동작구의 청사진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장과 논의한 구 주요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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