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수출입은행 여신지원액 호남지역 전국 꼴찌”

입력 2013-10-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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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영남권 전국 1위… 이낙연 의원 “지역불균형 해소에 힘써야” 지적

호남지역이 한국수출입은행의 기업 대출·보증지원에서 전국 최하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전국 시·도별 기업 여신지원액 28조3821억원 중 광주 포함 호남권 지원액은 7614억원으로 전체의 2.7%에 불과했다.

또한 관세청의 지역별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같은 기간 호남 수출액은 506억2000만달러로 전국 12.2%를 차지했지만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은 낮은 수준이다.

광주는 전국 0.3%에 불과한 977억원, 전북은 0.8%인 2204억원, 전남은 1.6%인 4433억원을 지원받았다. 반면 영남권 지원액은 10조4524억원으로 전체의 36.8%를 차지해 대조를 이뤘다.

이 밖에도 수도권은 15조8167억원(55.7%), 충청권 1조3441억원(4.7%), 강원 65억원(0.02%), 제주 11억원(0.003%)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의원은 "수출입은행이 지역 불균형 해소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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