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동조합원 178만1000명…조직률 10.3%, 0.2%P↑

입력 2013-10-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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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노동조합원수는 178만1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6만1000명이 증가했고 조직률은 10.3%로 0.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2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을 17일 발표했다. 이는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각 행정관청이 2012년말 기준으로 작성한 노동단체카드를 수집, 고려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다.

노동조합 조직률은 1989년 19.8%를 기록한 이후 하락추세를 보여 2010년 최초로 한 자리수인 9.8%까지 떨어졌다가 2011년 복수노조제도 시행 등의 영향으로 10%대를 회복했으며, 지난해도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단체별 조직현황은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이 전체 조합원의 45.4%(808,664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민주노총 33.9%(604,705명), 국민노총 1.0%(17,914명) 순이며, 상급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노동조합이 19.7%(350,054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조합원수는 전년에 비해 증가한 반면, 국민노총과 미가맹노조 조합원수는 소폭 감소했다.

한편 노동조합 조직형태별로 초기업노조 소속 조합원은 98만4000명으로 전체 조합원 178만1000명의 55.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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