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한국 성장률 전망치 2.9%...환율 1080원

입력 2013-10-06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최대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가 한국의 올해 및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9%, 3.7%로 기존보다 각각 0.2%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3개월 뒤의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기존 1110원에서 1080원으로 낮추고 6개월 및 12개월 뒤의 전망치는 각각 1110원으로 기존과 같이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수출 전망이 호전되고 있다는 점과 투자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는 점을 반영했다"면서 전망치 상향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국내 주택시장과 관련해 소비가 완만히 회복되고 고용시장 사정이 호전되고 있다며 정상화될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국회에 계류 중인 부동산 관련 법안들이 시행되면 주택 수요가 급증할 위험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이 2주 이상 장기화되면 한국의 4분기 성장에 구체적인 부담이 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는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45,000
    • +1.14%
    • 이더리움
    • 4,383,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3.03%
    • 리플
    • 2,867
    • +1.27%
    • 솔라나
    • 190,200
    • +1.87%
    • 에이다
    • 576
    • +0.35%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9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10
    • +2.52%
    • 체인링크
    • 19,260
    • +1.1%
    • 샌드박스
    • 182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