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9.36엔…10월 출구전략 우려에 달러 혼조세

입력 2013-09-2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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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가 오는 10월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6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09% 하락한 99.36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내린 1.35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연준이 시장의 예상과는 다르게 양적완화를 유지하기로 한데 이어 이날 제임스 불라드 미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10월 출구 전략발언이 외환시장의 불안을 키웠다.

이날 불라드 총재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춰주는 경제 지표가 나온다면 10월 FOMC에서 소규모로 양적완화를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는 엔화 대비 가치가 떨어졌다. 유로·엔 환율은 134.37엔으로 0.14% 하락했다.

독일 총선을 하루 앞두고 유로화에 관망세가 유입됐다. 이번 총선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 연정 승리가 예상되고 있으나 사회민주당 등 야권의 지지세도 만만치 않아 최종 선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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