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FOMC 회의결과 앞두고 하락…10년물 금리 2.84%

입력 2013-09-1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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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국채에 관망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2bp(bp=0.01%) 하락한 2.84%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83%로 3bp 떨어졌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7%로 1bp 하락했다.

시장은 지난 15일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에서 스스로 물러났다는 소식에 이어 FOMC 회의 결과에 대해 관망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낮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연준이 자산매입프로그램 축소와 관련해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 정례회의에서 월 850억 달러 규모인 양적완화를 축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축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크리스토퍼 설리번 유엔신용조합(UNFCU)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의 전망대로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면서 “국채 금리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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