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파킹 위장취업…손님 차 훔친 일당 구속 "빚 갚으려 범행"

입력 2013-09-17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발레파킹 위장취업

(사진제공=뉴시스)
발레파킹(대리주차) 주차원으로 위장 취업해 수억원어치 고급 승용차를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3일서초동의 한 고급 음식점 발레파킹 주차요원으로 위장 취업해 2억 7000만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박모(44)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휴대전화 대리점을 운영하던 박 씨는 보관하고 있던 고객 명단에서 개인정보를 빼내 면허증을 위조했고 이를 이용해 위장취업한 뒤 손님 차량을 주차해주는 척하면서 에쿠스 승용차 2대와 BMW 승용차 1대를 빼돌렸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07년 교도소에서 만난 사이로 출소 뒤 5억원 상당의 빚을 갚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19,000
    • +1.49%
    • 이더리움
    • 4,387,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3.17%
    • 리플
    • 2,863
    • +1.52%
    • 솔라나
    • 190,100
    • +2.26%
    • 에이다
    • 576
    • +0.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00
    • +2.05%
    • 체인링크
    • 19,240
    • +1.69%
    • 샌드박스
    • 18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