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단풍 오는 30일 설악산서 시작

입력 2013-09-13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악산 10월 18일·내장산 11월 6일 절정

올해 첫 단풍은 오는 30일 설악산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내달 4∼16일, 남부지방은 14∼31일 사이에 단풍구경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2일 올가을 단풍 시기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지역에 따라 다소 늦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설악산에 이달 30일 첫 단풍이 든다면 평년(9월 27일)보다 사흘 늦는다.

기상청이 예상한 첫 단풍 시기는 △지리산 10월 11일 △한라산 10월 14일 △북한산·속리산 10월 16일 △팔공산 10월 19일 △내장산 10월21일 △무등산 10월22일 등이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도 평년보다 다소 늦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설악산은 다음 달 18일께, 내장산은 11월6일께 단풍이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지리산은 10월 중순 후반부터 하순 사이, 남부지방은 10월 말부터 11월 상순 사이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가량, 절정기는 산 전체의 80% 정도가 단풍으로 물드는 때를 말한다. 단풍 절정기는 보통 첫 단풍이 들고 나서 2주 정도 후에 나타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6,000
    • -0.26%
    • 이더리움
    • 4,536,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884,500
    • +3.94%
    • 리플
    • 3,031
    • -0.59%
    • 솔라나
    • 197,700
    • -0.4%
    • 에이다
    • 618
    • -0.96%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9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33%
    • 체인링크
    • 20,700
    • +1.82%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