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동서발전과 ‘중소Plus+ 단체보험’ 체결

입력 2013-09-10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10일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중소협력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Plus+ 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수출실적 500만달러 이하의 동서발전 중소협력기업은 K-sure의 무역보험을 이용하는 경우 동서발전으로부터 연간 15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102개 중소협력기업은 동서발전이 가입한 K-sure의 '중소Plus+ 단체보험'을 통해 해외 수출 이후 수출대금을 떼이는 경우 연간 미화 10만달러까지 수출대금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발전부문 중소협력기업들은 수출거래경험 부족과 수출대금 미회수 등 다양한 리스크로 적극적인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주로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자회사의 해외 발전사업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참여해 왔다. 하지만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서발전의 중소협력기업들은 비용부담 없이 수출거래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게 돼 보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이 자력으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sure 조계륭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단체보험 계약체결은 발전회사와 협력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지원의 좋은 사례”라며 “우리나라 발전부문 중소협력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무역보험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77,000
    • +1.52%
    • 이더리움
    • 4,382,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91%
    • 리플
    • 2,867
    • +1.92%
    • 솔라나
    • 189,900
    • +2.37%
    • 에이다
    • 575
    • +1.05%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70
    • +1.98%
    • 체인링크
    • 19,220
    • +1.8%
    • 샌드박스
    • 180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