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수입차 불만 1위

입력 2013-08-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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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와 GM, 폭스바겐이 뒤이어

크라이슬러가 수입 자동차 중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5년간 접수된 수입차 관련 소비자 피해를 업체별로 분석한 결과 크라이슬러가 판매대수 1만대당 14.7건으로 가장 많았다.

아우디(13.7건), GM(13.5건), 폭스바겐(11.7건),재규어랜드로버(11.4건), 닛산(10.3건) 등이 뒤를 이었다. 피해 빈도가 가장 낮은 업체는 혼다(2.9건)였다.

차값과 비교해 수리비가 제일 많이 드는 수입차는 재규어랜드로버의 ‘XF 2.0P 럭셔리’로 조사됐다. 이 차는 수리가 가장 잦은 3개 부품(앞범퍼,뒷범퍼,사이드미러)의 교체비용이 총 632만원으로, 차값(5990만원)의 10.6%였다.

이어 도요타 ‘렉서스 CT 200h’와 혼다 ‘어코드 2.4 EX-L’도 3개 부품 교체비가 각각 326만원과 267만원, GM의 ‘캐딜락 ATS 럭셔리 2.0L’ 역시 365만원으로 차값의 7.7%를 차지했따.

수입차 판매가 늘면서 소비자원이 접수한 수입차 관련 소비자 피해도 2010년 98건, 2011년 161건, 지난해 187건 등으로 증가 추세다. 유형별로는 엔진 고장(34.5%)이 가장 많고 소음(13.3%), 도장 불량·변색(10%), 변속기 고장(6.8%)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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