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올림픽’제27차 세계인구총회 부산서 개막

입력 2013-08-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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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반기문 사무총장 축하 영상 메시지 보내와

‘인구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인구과학연맹(IUSSP) 세계인구총회가 26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제27차 IUSSP 세계인구총회’는 오는 31일까지 저출산·고령화 등 범세계 인구현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지도자들이 모여 논의한다.

개막식에는 박은태 국가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허남식 부산시장, 피터 맥도널드 IUSSP 회장, 유재중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간사(새누리당 국회의원), 전 세계 111개국 2524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UN 사무총장, 바바툰데 오소티메힌 UNFPA(국제연합 인구기금) 사무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개막을 축하했다.

박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인구문제는 인류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과학적 연구와 수준 높은 통찰력으로 각국이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 보다 나은 인류의 미래를 여는데 이바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도 “인구학 데이터의 체계적 활용은 기아, 고용, 교육, 에너지 문제 해결과 더불어 인류의 발전과 정책 입안의 필수적 고려 요소”라면서 ”이번 연구발표와 논의사항이 더 나은 보편적 미래를 만드는 데에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총회는 엿새 동안 일반 세션과 아·태 특별 세션으로 나누어 34개 주제, 275개 세션에서 총 1054개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며 507개의 포스터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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