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창업레이더]소비자 10명 중 5명 “추석연휴 때 외식 나갈래”

입력 2013-08-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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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67%, ‘음식장만 반조리 식품 통해 해결’ 42%,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현금·상품권’ 꼽아

올 추석연휴 때 소비자 10명 중 5명은 외식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식 장만에 시간 여유가 없거나 편리성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면서 응답자의 67%는 반조리 식품 구매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식전문점 강강술래가 이달 5일부터 21일까지 매장 및 온라인쇼핑몰 고객 317명을 대상으로 ‘추석연휴에 외식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151명(47.6%)이 ‘가족·친지 등과 외식할 예정이다’라고 답해 명절에 외식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준비한 음식을 먹겠다’는 응답은 158명(49.8%), ‘아직 결정 안했다’는 22명(6.8%)으로 조사됐다.

‘명절 음식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 212명(67%)이 ‘반조리 식품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호 품목으로는 명절 단골메뉴인 동태전이나 해물경단, 양념불고기, 국물요리의 육수로 활용 가능한 사골곰탕 등이 꼽혔다.

‘받고 싶은 선물’로는 필요한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고 환금성이 좋은 ‘현금·상품권(132명·41.6%)’이 1위에 올랐다. 이어 대표적인 명절 선물인 ‘한우·갈비 세트(93명·29.3%)’, 긴 장마와 폭염으로 가격이 오른 ‘과일세트(18.0%·57명)’,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홍삼·비타민 등의 건강기능식품(29명·9.1%)’이 뒤를 이었다.

반면 ‘주고 싶은 선물‘로는 공급량 증가로 가격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우·갈비 세트(29.8%·95명)’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홍삼·비타민 등의 건강기능식품(22.6%·72명)’, ‘햄·참치·식용유 등의 가공식품(17.1%·54명)’이 뒤를 이었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맞벌이 주부가 늘어난데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면서 외식이나 즉석 조리식품에 대한 선호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며 “추석선물뿐만 아니라 음식 장만에 필요한 양념육이나 한우사골곰탕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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