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세수, 3년 만에 ‘최저’… 세수 진도율도 ‘빨간불’

입력 2013-08-13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세청이 올해 상반기 걷은 세금이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13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상반기 세수 결산 자료를 보면, 국세청의 1~6월 세수 실적은 92조1877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실적 101조5938억원보다 9.3%(9조461억원) 덜 걷힌 셈으로, 2011년 상반기 95조9092억원, 2012년 상반기 101조5938억원에 견줘도 가장 적은 수치다.

세수 감소는 법인세와 부가세에서 두드러졌다.

6월 말까지 전년 대비 법인세 부족분은 4조1883억원에 달해 1년 전보다 16.3%나 감소했고, 부가세도 2조2374억원(8.0%) 줄었다. 두 세목의 세수 부족이 총 감소액의 68.3%를 차지한다.

상반기 세수 진도율의 경우 46.3%에 그쳐 최근 5년 기록에 못 미쳤다.

세수실적 대비 진도율은 2008년 57.9%, 2009년 52.9%, 2010년은 51.7%, 2011년 53.2%, 2012년 52.9%였다.

안 의원은 “세수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기획재정부는 박근혜정부 공약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재원 마련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경제민주화의 대표 브랜드인 일감몰아주기 과세 기준을 강화하고 부자감세 정상화로 세수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4: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53,000
    • +2.03%
    • 이더리움
    • 3,491,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2.98%
    • 리플
    • 2,134
    • +0.95%
    • 솔라나
    • 128,700
    • +1.74%
    • 에이다
    • 376
    • +2.17%
    • 트론
    • 491
    • +1.24%
    • 스텔라루멘
    • 267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60
    • +0.17%
    • 체인링크
    • 14,030
    • +1.67%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