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의 대이은 양궁사랑

입력 2013-07-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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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에 이어 대한양궁협회장 역임양궁 꿈나무 육성사업 ‘진두지휘’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지난 25일 제25회 회장기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원주 양궁장을 찾아 경기를 관전하고 양궁 꿈나무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양궁사랑이 지극정성이다. 정 부회장은 부친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 이어 2005년부터 양궁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벌써 3번째 연임이다. 정 부회장은 임기동안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할 양궁 꿈나무 육성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5일 제25회 회장기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원주 양궁장을 찾아 경기를 관전하고 양궁 꿈나무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 부회장은 일선 양궁 지도자들을 만나 현장의 고충을 듣는 한편, 대한양궁협회의 유소년 양궁 꿈나무 육성사업의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미래 한국 양궁을 이끌 유소년 궁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궁사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유소년 시절부터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우리 유소년 양궁 꿈나무들이 미래 대한민국 양궁을 이끌 뿌리이다. 한국 양궁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육성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추가 지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양궁협회는 지난해 런던올림픽 이후 유소년 궁사들에 대한 장학금 및 장비 지원 등 육성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양궁 유소년 대표를 선발,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앞서 정몽구 회장은 1985년에서 1997년까지 대한양궁협회장을 역임하고 1997년부터 지금까지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직을 맡으며 28년간 양궁인구의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에 힘썼다. 정 회장은 첨단 장비의 개발에 이르기까지 약 3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양궁 활성화에 기여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양궁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 양궁계의 리더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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