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흑산도 해역서 규모 2.9 지진…이틀 전 군산에 이어

입력 2013-07-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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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7시4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서쪽 142km 해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이 강도가 약하고 육지에서 떨어진 바닷속에서 발생해 주민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2시2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동북동쪽 21km 해역에서도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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